[행복한 김여사의 요리쿡! 조리쿡!]

- 새콤달콤한 오이피클 -

입맛 없을때나 느끼한 음식들을 먹을때

자연스럽게 피클종류가 땡기죠

통조림으나 병조림으로 나오는 피클도 많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것만 하겠어요?

너무 쉽게 금방 만들 수 있는 오이피클.

자색 고구마를 넣어 색도 너무 예뻐요^

[준비물]

오이, 양파, 당근, 무우,고추, 생수, ,,등의 피클재료

통후추, 월계수잎, 정향, 굵은소금,식초

(혹은 피클재료를 모아둔 제품이 있어요)

설탕(저는 매실엑기스을 우리고 나온 매실을 그냥 넣어두었어요)

1.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오이를 준비합니다.

가로나 세로 등 적당한 길이로 준비하세요.

다른 재료들도 좋아하시는 재료들 뭐든지 가능하죠

2. 저는 소박이 담고 남은 오이랑 당근. 매운고추, 양파

그리고 색을 내기 위한 자색고구마를 준비했어요.

3. 생수에 월계수잎과 정향 통후추등을 넣고

설탕, 소금, 식초등을 적당히 가감하여

간을 봐고(짭자름, 새콤, 달콤)

20~30분 가량 충분히 우러나게 끓여줍니다.

4. 그 사이에 재료들을 손질해 예쁘게 담아두시구요

양이 많으시다면, 혹은 오래 두시고 드실거라면

병을 소독하거나 습기를 제거해 주시는게 좋지만

조금 하실 경우에는 그냥 하셔도 되어요^^

켜켜이 재료들을 골고루 넣어주시면 내어 드실때 좋죠^

5. 팔팔 끓인 피클물을 뜨거울때!! 반드시 뜨거울때!!

준비한 재료에 부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야채들이 아삭하게 살아 있어요

(저는 단맛을 설탕대신 매실엑기스를 내고 건져두었던

매실을 이용합니다.

요리에도 설탕보다는 매실액기스를 많이 활용해요^)

6. 이렇게 하루 정도 두시면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피클이 완성된답니다.

 
 

요기서 팁! 하나 더

밋밋한 피클은 식상하다? 그럼 예쁜 물을 들여보세요.

저는 보라색을 워낙 좋아해서

1. 먹다남은 와인을 피클물에 함께 끓이거나

2. 오늘처럼 자색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피클물이 식은후 넣어 두거나

하시면 이렇게 예쁜 피클이 나온답니다.